현대산업개발[12630]은 하도급 및 자재구매 등 계약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전자계약 시스템을 구축, 오는 23일부터 본격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자서명 기능을 갖춰 입찰공고에서부터 계약까지 일괄 처리할 수있다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투명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인건비 등 연간 2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