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9월부터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기법 1 대 1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와 수출보험공사 지사에서 30명의 금융 전문가를 선발, 이달중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선 산자부 수출과장은 "중소기업 가운데 88.6%가 환위험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실제 활용중인 곳은 36.6%에 불과하다"며 "각 기업별 경영환경에 적합한 환위험 회피전략을 상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