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체이스 앤 컴퍼니는 2.4분기중 투자은행 부문의인원정리로 2억∼4억달러의 비용이 더 들어갈 것으로 전망됐다고 다우 존스가 23일보도했다.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 주다 크라우샤는 J.P.모건 체이스가 지난 1.4분기에도이미 2억달러 가량을 퇴직수당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크라우샤는 투자보고서에서 "올해 비용절감노력에 속도가 붙어 앞서 들어간 비용을 보전하게 될 것"이라며 J.P.모건 체이스 주식에 대해 `스트롱 바이'(강력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J.P.모건 체이스의 투자은행 부문 공동 대표인 조프리 보이시는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수료 수입을 늘리기 위해 투자은행 부서를 재편할 것이라고말했다. 크라우샤는 J.P.모건 체이스가 계획한 비용 지출 및 절감액의 75% 가량이 투자은행 부문과 관련돼 있다면서 비용절감은 물론 `기금.증권 서비스' 부문과 `투자관리운용'부문에서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욕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