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19일 울산지역 장애아 925명과 학부모, 교사 등 1천700여명을 경북 경주에 있는 경주월드에 초청,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참가 어린이들은 청룡열차, 바이킹 등 각종 놀이시설을 이용하고 부모, 교사들과 함께 게임, 노래 등을 배우는 시간도 갖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올해로 11년째 장애아 초청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다모아회, 한마음사랑회 등 사내 동호회를 통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