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채성령(蔡誠玲) 부대변인은 25일 한.미 철강무역 분쟁과 관련, "정부는 통상외교에 전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하라"고요구했다. 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는 1년전부터 예견돼 왔지만 정부가 아무준비없이 허송세월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며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나라들과공조해 적극 대응하고, 업계와 긴밀히 협조해 상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