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반기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망이 전분기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이 35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분기별 서베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1%였던 전분기에 비해1.4%로 다소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경제성장률은 3분기에 3.9%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4분기에 3.2%로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대다수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의 GDP성장률이 1.4%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