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공업협동조합의 총회 시즌이 개막되면서 20일 프라스틱조합,피복조합,합성수지가공기계조합,밸브조합 등이 일제히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프라스틱조합 총회에서는 신진문 태광뉴텍 회장이 새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국노 전 이사장이 임기만료로 물러나면서 10년만에 조합장이 바뀐 것이다. 피복조합 총회에서는 현 조합장인 류영근 유풍어페럴 대표가 유임됐다. 의료용구조합에서는 현 조합 이사장인 김서곤 솔고바이오메디칼 회장이,밸브조합은 손상규 이사장(국제기연 대표)이 각각 재선임됐다. 한편 21일에는 전자조합,금형조합,보일러조합,농기계조합 등이 정기총회를 여는데 전자조합은 정명화 텔코전자 대표(56),금형조합은 김학권 현이사장이 각각 단독출마해 이들이 선임 또는 유임될 예정이다. 양홍모·고경봉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