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10120]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격검침용 전자식 전력량계를 개발, 이달부터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전력량계는 통신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검침원이 직접 현장에 가지 않아도 컴퓨터를 통해 자동으로 검침할 수 있는 기기로 전력량 뿐 아니라 가스, 수도, 온수,열량, 냉방 등의 원격검침도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제품 크기가 기존 제품보다 60%, 무게가 46% 줄어 좁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