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일 올해 시행할 주요 항만건설공사 82건(7천172억원) 가운데 지난달말까지 부산신항 방파제공사와 평택 동부두 축조공사 등 47건(5천491억원)에 대해 발주를 끝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발주를 완료한 47건 중 27건(3천771억원)은 이미 착공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해양부 항만건설과 관계자는 "항만공사를 조기집행한 것은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것으로 3월까지 모두 65건,6천399억원대의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s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