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은 중국의 통신장비 제조회사인 둥팡통신(洞方通信)에 2백만달러 어치의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광중계기를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의 4백만달러 어치 수출 이후 추가로 공급한 것이다. 올해 전체 물량은 모두 6백만달러 어치다. 기산텔레콤은 내년엔 중계기 광중계기 이외에 자체 개발한 초고속인터넷 장비인 VDSL과 인터넷전화 장비인 VoIP 등도 중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02)3433-8355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