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스트 쾰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0 일 미국의 테러대참사로 전세계 경기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임에도 불구, 미국 경기가 올해 4.4분기부터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쾰러 총재는 "전세계적인 경기 회복세가 다소 지연되거나 당초 수주 또는 수개월전에 전망했던 속도보다는 다소 늦어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것이 가장 개연성이 높은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