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오전 7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유지창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박 철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정책협의회를 갖고 자사주 취득 규정 완화 등 증권시장 및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밤새 미국 주식시장을 비롯 국제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한 뒤 이에 대응하는 금융시장 안정방안의 폭과 수위를 정해 증시 수요 확대와 투자심리 안정을 위한 단기적인 대책을 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