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31일 최근 개최한 대규모 대중문화콘텐츠 투자설명회인 '디콘(DICON) 2001'을 통해 100억여원의 투자가 성사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애니메이션.전자책업체인 ㈜조이북닷컴 등 4개 업체가 창업투자회사등으로부터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한능벤처기술투자 등 5개 창투사가 DICON에 참가한 5-6개 콘텐츠업체를 대상으로 50여억원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번행사를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7-29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DICON에서는 애니메이션.음악.캐릭터 등 36개콘텐츠 업체가 문화콘텐츠투자기관협의회 소속 36개 창투사와 개인투자가 400여명을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quinte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