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는 삼보컴퓨터의 해외현지법인인 'TG멕시코' 공장에 전사적애플리케이션통합(EAI) 솔루션인 '하이웨이 101'과 제조현장관리시스템(MES)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백원인 대표는 "하이웨이 101은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MES,ERP(전사적자원관리),POP(구매시점광고)등 회사에서 운영중인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북미 남미 및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라콤아이앤씨는 '하이웨이 101'을 통해 현지에 있는 MES시스템과 한국에 있는 삼보컴퓨터의 ERP시스템간 데이터통신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02)6000-3445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