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상시퇴출심사결과 40여개의 업체가 정리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13일 "22개 전 은행으로부터 1천544개 심사대상기업에대한 신용위험 평가결과를 보고받은 결과 이중 500여개 기업에 대한 평가작업이 마무리됐다"며 "이중 40∼50개 기업이 정리대상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4일중으로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각 은행들은 지난 6월말 1차 심사에서 102개 업체에 대한 평가작업을 마치고 이중 18개업체에 대한 퇴출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평가작업을 거쳐야하는 기업 수는 900여개가 남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