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까지 정부와 기업간 전자상거래(G2B)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돼 기업들이 이 시스템에 한번 등록하면 모든 공공기관의 입찰과계약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7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G2B 활성화를 위한 혁신계획 수립'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용역사업자인 삼성SDS 컨소시엄은 조달관련 업무프로세스 혁신 및단일창구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과 관련, 국가 전자조달체계 구축전략과조달관련 행정절차 혁신방안, 조달단일창구와 전자조달 관련시스템 연계 및 표준화방안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기획예산처,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조달청 등 관련부처들로 G2B 활성화 실무추진단을 구성, 용역사업자와 민간전문가 및 업계 대표등과 함께 G2B 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