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한빛은행은 31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두 은행은 앞으로 점포망의 공동이용, 금융상품 및 서비스 공동개발과 판매대행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 기업여신 외화자금 조달 및 운용 프로젝트파이낸싱 벤처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두 은행은 실무추진팀을 구성해 6월부터는 전산개발이 필요없는 분야부터 협력하고 오는 11월부터는 창구와 자동화기기(ATM/CD)를 이용한 입출금 및 통장정리 등의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