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소심에서 온라인 음악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중단 판결을 받은 냅스터는 16일 산하 6천만 가입자의 디지털 음악파일 접속을 통제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냅스터의 행크 배리 최고경영자(CEO) 직무대행은 신기술 개발이 "음반업계와 합의한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려는 냅스터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기술은 독일 복합미디어 기업인 베텔스만의 자회사인 디지털 월드 서비스와공동 개발한 것으로 냅스터 가입자에 대한 음악 다운로드를 통제하는 것이다.

이는 냅스터가 음반업계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고 서비스를 계속할 수 있도록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