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벤처 기업들의 수출을 종합 지원하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주)이바다콤은 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SK글로벌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중소벤처 기업 수출지원 사이트 코리아비즈넷(www.koreabiznet.com)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비즈넷은 해외바이어가 사이트 회원사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회원사들이 해외바이어를 검색할 수 있는 쌍방향 검색이 특징이다.

또 자체 인트라넷을 보유,회원사들이 다른 회원사와 정보를 교류하거나 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SK글로벌 등 사이트 지원회사로부터 금융 보험 디자인 마케팅 등에 대한 정보와 조언 받을 수 있다.

이바다콤은 이미 30여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면서 유능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2백개사를 회원으로 한정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바다콤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를 직접 검색할 수 있는 것은 국내 사이트 중 처음"이라면서 "바이어를 상대로 효율적인 마케팅활동을 수행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사의 홈페이지를 서브도메인이 아닌 자체 도메인으로 등록해 링크하는 방법으로 회원사 홈페이지가 검색엔진에 의해 보다 많아 출현되도록 하는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문의:이바다콤 경영지원팀(02)547-0786 한국경제신문 토탈마케팅팀 (02)360-4781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