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프랑스 텔레콤마린사와 9천만달러 상당의 해저 케이블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선박은 해저 광케이블 부설능력이 1항차에 8천5백㎞에 달하는 정보통신 분야 특수목적선이다.

한진중공업은 이들 선박을 2001년 12월과 2002년 3월에 각각 인도할 예정이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