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상사는 한국 휴렛패커드(HP)와 제휴를 통해 "비주얼라이즈 NT 워크스테이션"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HP의 비주얼라이즈 그래픽카드를 탑재,그래픽 성능이 뛰어나며 인텔의 440BX AGP 칩셋을 사용해 성능을 더욱 높였다고 SK측은 설명했다.

또 자동차 및 일반장비 제조업체,설계업체,소규모 PCB(인쇄회로기판)업체,3차원 영상기술분야,지리정보시스템(GIS) 분야에 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했다.

SK상사는 올해 워크스테이션 시장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성장한 1만5천대,2003년에는 3만4천대 규모로 각각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