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윤년문제
비상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윤년문제는 Y2K(2000년 인식오류) 문제의 한 유형이다.

비상대책반은 정보시스템 자동화설비 자동제어장치 등이 2000년을 윤년으로
인식하지 못해 2000년 2월 29일을 3월 1일로 인식하거나 표시할 가능성에
대비하게 된다.

한전을 비롯한 11개 주요 기관도 자체 기관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산자부
비상대책반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 김정호 기자 jh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