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시계 메이커 카시오는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신상품 "MT-G"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계는 시계판이 몸체로부터 조금 떨어져 있게 하는 "프레임가드 공법"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따라서 기존 제품에 비해 외부의 강한 충격에도 영향을 훨씬 덜 받는다.

시계판 위의 충격흡수곡선 그래프는 충격흡수 상황을 자세히 나타내준다.

또한 일명 "수지시계"로 불리는 MT-G는 메탈과 수지의 복합물질을 사용,
시계판과 시계밴드를 하나로 연결한 것도 특징이다.

종류는 시계분침과 로고의 색상에 따라 4가지로 나뉜다.

가격은 25만원.

(02)3143-0718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