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은 초박막 액정 화면표시장치(TFT-LCD) 모니터를 채용하고 본체
부분을 작게 만든 무게 7.2kg의 소형 데스크톱 PC "디노(Deno)"를 시판한다.

이 제품은 13.3인치 크기의 TFT-LCD모니터(브라운관 모니터 15인치에
해당)를 장착해 전자파로 인한 피해와 화면 떨림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또 일반 데스크톱 PC가 1백80W의 전력을 쓰는데 비해 60W의 전력만 사용해
절전효과도 뛰어나다.

크기는 가로 34cm x 세로 34.5cm x 두께 22.7cm이다.

가격은 2백20만원 선이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