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SW)종합 박람회인 "소프트엑스포 97"
(10~14일)을 앞두고 9일 밤 7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성대한 전야제가
펼쳐진다.

이번 전야제의 주제는 "경제위기 극복 및 21세기 도약을 위한 SW산업
활성화".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 남궁석 삼성SDS 사장, 오길록 시스템공학연구소장
등 국내 내로라하는 정보통신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편 소프트엑스포에 맞춰 9일부터 4일간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릴
"소프트엑스포 97 컨퍼런스"는 인터넷으로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이에따라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하는 넷티즌도 인터넷
(http://www.soft-net.or.kr)을 통해 컨퍼런스 내용을 검색할수 있다.

<한우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