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험업계에도 인공위성을 이용한 사내교육방송시대가 열렸다.

대한생명은 오는 11월11일부터 서울 본사와 전국 8개 총국및 1백1개 영업국
8백74개 영업소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8천여명의 임직원과 6만명의
생활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위성교육방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간 대한생명은 최고경영진 주관의 각종
행사는 물론 매주 2회 설계사를 위한 상품교육 등에 위성방송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