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통산부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캐나다토론토에서 열린
제15차 한.캐나다 민간경제협의회에 참석,"아시아.태평양 시대의
한.캐나다경협방향"에 대해 연설했다.

국내 기업인 5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임장관은 마르키 캐나다통산장관과의 회담에서 내년에 기계 등 3~4개
첨단분야에서 투자사절단을 상호 교환키로 합의했다.

또 양국 벤처.중소기업 협력방안을 오는 11월 아.태경제협력체(APEC)
회담에서 논의하고 환경과 정보통신 등 첨단분야의 기술교류 확대를
위해 캐나다측이 서울에서 첨단기술 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