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미디어(대표 한영재)는 디지털 오프셋 인쇄기인 상업용 매엽형인쇄기를
본격 공급한다.

E-프린트란 브랜드로 공급되는 이 디지털 인쇄기는 컴퓨터에 편집한 파일을
바로 종이에 인쇄할 수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인쇄방식인 편집 필름출력
제판 잉크조정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제작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다 제본공정까지 단일공정으로
처리할 수 있어 캐털로그 사보 초대장 포스터 스티커 앨범 포장지등 다품종
소량인쇄에 적합하다.

인쇄색도는 4~6색까지 가능하다.

인쇄속도는 단색인 경우 시간당 4천매까지 인쇄할 수 있으며 4색인쇄는
시간당 1천장까지 처리할 수 있다.

515-8580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