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협중앙회 (회장 박상희)는 전등기구 및 안정기 전문 생산업체인
광명전기의 이경수 사장(64)을 7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29일 시상했다.

이사장은 지난 79년 창업이래 구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형광 등의 균일한
두께를 유지하는 도장방법 및 그 장치에 대한 특허를 비롯, 안정기의
리드선 홀터, 형광 등 받침판의 마구리에 대한 실용신안, 안정기에 대한
Q마크및 의장등록을 획득했다.

또 미국 소비자보호협회로부터 안정기 및 등기구에 대한 UL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개발과 품질 개선에 기여했다.

이와함께 안정기 생산공정과 프레스라인의 자동화를 통한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 원가절감과 경재력 향상을 도모하기도 했다.

또 계속되는 신기술개발 노력으로 고효율 방전등용 자기식 안정기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출원중이며 지난 6월에서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
부터 품질보증업체로 지정받았다.

이사장은 "인화 창의 성실"의 사훈아래 책임경영을 강조하고
이익분배제와 포상제도 등을 통해 노사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제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납품업체에 대한 신용거래,
공해방지시설의 설치및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