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섬유협정이행위원회는 면직물 모직물 등 일부 한국산 섬유에 대해 올
수입한도를 축소조정했다.

1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산 섬유류중 일부가 지난해 한도를
초과해 미국에 수출됨에 따라 미국은 한도초과분만큼 올해 수입한도에서
삭감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면직물 모직물 등 대상 품목의 올 미국 수출한도는
9천2백16만평방m로 줄어든다고 무협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