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는 21일 힐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추대하고 사의를 표명한 김문성 상근부회장의
후임에 홍오선 전무를 선임했다.

신임감사에는 이서형 금호건설 대표가 선임됐다.

협회는 또 이날 총회에서 신문사들의 신문부수공사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에서 협회는 <>한국ABC협회 보고서에 의한 신문부수만을 공식적인
자료로 인정하며 <>신문부수공사에 참여한 신문과 그렇지 않은 신문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차별을 기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