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은 혼신을 자동을 제거해 수신감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가진
국내 최소형 광역무선호출기(모델명 프리존X)를 시판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호출기는 무선호출 전파의 혼신이 발생할 때 이를 자동 감지해 수신
감도를 높여주는 자동이득장치(AGC)칩을 내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신세대를 겨냥한 이 제품이 국내 최소형광역삐삐
(51mm x 40mm x 18mm)로 호출자의 성별을 문자로 표시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여가지의 멜로디 및 호출음기능 알람기능 메시지 저장기능 미확인
경보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진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