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8일 카드구매품 보상보험을 단독개발,시판한 이후 첫 보험금
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작년 2월 물품당 미화 2천달러,사고당 미화 4천달러,연간총
보상한도액 미화 1백만달러를 한도를 1년간 장은신용카드 골드회원의 해당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인수했다.

이번 첫 보험금 지급사례는 장은신용카드로 혼수품을 산 카드회원이 신혼
여행후 혼수품 도난을 확인신고해 보상받은 경우다.

현대해상은 금융거래가 복잡해지고 있는 것을 반영,금융산업 관련보험을
적극 개발할 방침이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