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리(대표 이세훈)가 반사유리의 일종인 "한글라스 솔라가드블루"를
개발, 본격판매에 나섰다.

회사측은 건물의 고급화와 다양화추세에 따라 건축물에 미려하고 안정된
색상을 가미시킬수 있는 이제품의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솔라가드블루는 열선반사유리로서 판유리의 한쪽면에 크롬 철 코발트같은
금속산화물을 직접분사시켜주는 열분해방법으로 생산, 코팅막의 내열성
내마모성이 뛰어나며 자외선차단능력등이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그동안 전량수입에 의존해온 이제품에 대해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