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브랜드 아마추어 골프대회 결승 참가

입력2018.06.28 09:52 수정2018.06.28 09:52

-국내 대표 선발전 우승자 2인 참가

볼보트럭코리아가 '2017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월드파이널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월드파이널은 지난 6월 16~21일 스웨덴 할름스타드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19개국 44명의 지역 예선 우승자들이 경합을 벌였으며, 우리나라 대표로는 지난해 11월 ‘2017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우승자 현계원씨와 김용호씨가 참가했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지난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매년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로 성장했다. 각 나라의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는 월드파이널에 초청받아 볼보로부터 전문 골퍼 타이틀을 받게 된다. 한국은 2012년부터 지역 진출권을 획득하여 세계대회 본선에 결승국가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월드파이널에 참가한 현계원씨는 "평소 골프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아마추어 대회 가운데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무척 영광이다"라며 "쉽지 않은 코스였지만 전 세계의 동료들과 챔피언들을 직접 만나보고 실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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