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인큐브, 미래에셋증권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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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인큐브는 미래에셋증권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관사 계약은 앞서 진행된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자본시장 진입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랩인큐브는 지난 2월 약 147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해당 라운드에는 메타바이오메드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1년 설립된 랩인큐브는 MOFs(Metal-Organic Frameworks) 기반의 다공성 구조 설계 기술과 다양한 분자 스케일의 공간 조절 기술을 바탕으로, 타깃 물질의 선택적 포집·보호·방출이 가능한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을 계기로 MOF 기술이 주목받은 가운데, 랩인큐브는 다공성 신소재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MOF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시켰다. 주요 성과로는 LG전자 가정용 공기청정기 필터에 MOF 소재를 적용해 실내 유해가스 및 탈취 제거 성능을 향상시킨 사례가 꼽힌다.
뷰티 분야에서도 MOF 기술을 응용해 ‘인큐브(INCUBE) 소재’를 개발했으며, 스킨부스터 브랜드 ‘뉴이레(Nuireh)’를 통해 현재 전 세계 32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경민 대표는 “시리즈B 투자 유치로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재확인한 데 이어, 미래에셋증권과의 주관사 계약으로 IPO 추진에 본격 나서게 됐다”며 “기술상장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MOF 기반 혁신 소재 플랫폼을 한층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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