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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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브랜드를 창업해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44세 여성 사업가 B씨. 그는 최근 자산 관리 방식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약 10년간 사업을 키우며 100억원대 자산가 반열에 올랐고, 북미 수출 호조에 힘입어 70억원에 달하는 금융자산도 쌓았지만 정작 포트폴리오는 불안정한 구조였기 때문이다.

◇ 불안정한 포트폴리오

그의 포트폴리오는 머니마켓펀드(MMF) 20억원을 제외하고 금융자산 상당 부분이 미국 빅테크 개별주에 집중돼 있었다. 시장이 좋을 때는 수익이 컸지만, 변동성이 커질 때는 자산 가치가 하루에도 수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 출렁일 가능성이 있었다. 특히 화장품 사업이 글로벌 경기와 소비 흐름에 민감한 업종인 만큼, 본업과 금융자산이 같은 경기 사이클에 묶여 있다는 점도 부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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