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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알루미늄 공장 피격에 치솟은 가격…남선알미늄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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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
    사진=AP
    남선알미늄이 31일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는 등 알루미늄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란이 중동 지역의 주요 알루미늄 생산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개장한 국제 상품시장에서 알루미늄 가격이 치솟으면서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남선알미늄은 전일 대비 415원(29.96%) 오른 1800원에, 조일알미늄은 332원(26.82%) 상승한 1570원에, 삼아알미늄은 7650원(24.72%) 뛴 3만86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세 종목은 전날에도 장중 급등했지만, 장 막판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한 바 있다.

    장중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알루미늄 생산설비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알루미늄 관련 종목들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피격당한 회사들이 생산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오름폭이 축소됐다.

    하지만 간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하자 알루미늄 관련 종목로 재차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LME에서 알루미늄 가격은 전일 대비 5.77% 급등한 톤당 3482달러에 마감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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