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키우는 대형 SUV '아틀라스'…실용성·공간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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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패밀리 시장 공략
동급 최장 차체에 실용성까지
가족 차박·캠핑 만족도 높아
韓·美 소비자 모두 호평
동급 최장 차체에 실용성까지
가족 차박·캠핑 만족도 높아
韓·美 소비자 모두 호평
◇ 실용적인 ‘패밀리 카’의 정수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사의 내수시장 대형 SUV 판매량은 1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차’ 선호도가 높아진 데다 아웃도어 문화가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시장 수요에 맞춰 해외 완성차 업체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돼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아틀라스가 대표적이다. 폭스바겐이 작년 한 해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차량 중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50.2%. 넓은 실내 공간과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폭스바겐은 국내 시장에서도 ‘SUV 명가’로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탄탄한 주행 성능도 아틀라스의 강점 중 하나다. 아틀라스에는 EA888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73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1600~4750rpm의 실용 영역대에서 최대토크를 발휘, 일상 주행에서도 경쾌한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타워트레인은 공기저항계수(Cd) 0.33에 불과한 아틀라스의 차체와 어우러져 국내 공인연비 복합 8.5km/L의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동급 최대 사이즈의 차체 크기에도 불구하고 컴팩트한 배기량으로 자동차세 절감 등 경제적 이점도 확보했다.
◇ 국내외서 모두 호평…안정성이 핵심
국내 아틀라스 구매자들의 실사용 만족도도 높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아틀라스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평균 만족도는 4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아틀라스는 2024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에서 ‘탑 세이프티 픽’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미국의 자동차 리뷰 플랫폼 카스닷컴이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카시트 친화 차량’에 이름을 올렸는데, 국내 시장에서도 패밀리카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한 것이다.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아틀라스에도 탑재된 게 주효했다. IQ.드라이브는 0~200㎞/h의 속도에서 정차와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장거리 주행 시 가속과 조향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기능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 경쟁력도 이점으로 꼽힌다. 아틀라스는 가격은 6000만원대 중후반에 책정돼 동급 수입 대형 SUV, 국산 모델과 비교해도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형 아틀라스는 2.0 TSI 4MOTION R-Line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R-Line 7인승 6779만원 △R-Line 6인승 6857만원이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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