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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BTS 공연 관람객 수 논란 따른 주가 급락 '황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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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하나증권은 24일 하이브에 대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의 관객 수 논란으로 과도하게 급락했기에 비중을 확대할 기회로 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하이브는 15.55% 급락한 2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의 관람객이 당초 예상보다 적었다는 논란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하지만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BTS는 다음달부터 향후 1년3개월에 걸친 스타디움 360도 공연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티켓 가격이 30만원에 관람객수를 500만명으로 가정하면 투어 매출만 최소 1조5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화문의 야외 무료 공연 관객수 논란으로 하루만에 15% 넘게 하락한 건 황당하고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BTS 앨범 판매량 추이도 예상을 뛰어 넘고 있다고 하나증권은 판단했다. 그러면서 앨범 매출이 12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컴백 첫날에만 약 400만장이 판매돼 2020년 자체 초동 기록 337만장을 크게 웃돌았고, 장당 4만9000원으로 단가가 높은 LP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다.

    이 연구원은 “4월부터는 BTS 이외의 아티스트 컴백 사이클도 시작된다”며 “다음달엔 TXT, 아일릿, 투어스, 르세라핌 등의 컴백이 계획돼 있고, 데뷔 앨범 판매량이 200만장을 돌파한 코르티스도 5월4일 컴백한다”고 전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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