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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 "다른 투자에 관심"… 건물 2채 매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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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정우/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하정우/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하정우가 2년 전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이유를 직접 밝혔다.

    하정우는 19일 공개된 방송인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것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최화정은 하정우에게 "너 건물 다 팔았다고 기사가 났더라"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는 "그냥 내놓은 거다. (사람들이) 관심이 내게 너무 많은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했는데 거기서 '드라마 찍으면서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 건물을 내놨냐'라는 질문을 하더라. 제작발표회에서 이런 질문을 받는 건 아마 나밖에 없을 거다"며 "나의 지난 어떤 잘못된 투자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다른 거에 더 관심이 생겨서 넘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최화정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최화정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하정우는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 주연배우로 발탁됐다. 하정우가 언급한 제작발표회는 이 작품으로, 그는 극 중 생계형 건물주 기수종 역을 맡았다.

    실제로도 건물 4채를 보유한 건물주인 하정우가 건물주 역할을 맡았다는 것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드라마가 공개되기 전 한경닷컴을 통해 하정우가 4채의 건물 중 2채를 매물로 내놓은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하정우는 "저 역시 건물을 갖고 있고 건물주라고 해서 핑크빛 미래가 펼쳐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며 "대본을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고 지식이 부족해 저지른 실수가 있어 더 이입이 된 것도 사실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내놓은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매물로 나온 관철동 빌딩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하정우가 2018년 12월 3.3㎡당 3억4000만원, 총 81억원에 매입한 건물이다. 매각 논의 중인 가격은 95억원으로 3.3㎡당 매각가는 3억9000만원이다. 대지 78.7㎡, 연면적 467.2㎡의 지상 7층 건물로 가챠숍과 네일숍 등이 입점해 있다.

    방이동 빌딩은 하정우가 2019년 1월 3.3㎡당 6208만원, 총 127억원에 매입했다. 매물 가격은 170억원으로 3.3㎡당 가격은 8310만원이다. 현재 스타벅스가 건물 전체를 임대해 사용 중이며 임대차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로 파악됐다. 다만 강원도 속초 금호동 건물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상가 건물은 매물로 나오지 않았다.

    하정우는 앞서 2018년 7월 73억3000만원에 매입한 화곡동 건물을 3년 만인 2021년 3월 119억원에 매각하며 시세차익으로만 45억7000만원의 수익을 거둬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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