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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천피' 시대 열렸다…코스피 1.91% 오른 6083.86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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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첫 ‘육천피’ 달성…장중 6100선 돌파하기도
    코스피지수가 25일 '육천피(코스피지수 6000)' 시대를 열었다.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 올렸다.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동차주가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6000선을 돌파했고, 장중 6100을 넘어서기도 했다.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며 6100선 아래로 내려왔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8807억원어치와 224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1조2837억원어치 현물주식과 코스피200선물 40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9.16%와 12.7% 상승해 가장 돋보였다. 기아는 미국 조지아법인의 누적 생산 대수가 500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으로, 현대차는 로봇 모멘텀 부상으로 각각 투자심리가 자극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도 이어졌다. 오름폭은 1.75%와 1.29%였다. SK스퀘어도 4.86%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27% 상승했다.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다. 미 하원에서 중국산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된 데다, 유럽에선 전기차 점유율이 크게 확대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5포인트(0.02%) 오른 1165.25로 마감됐다. 이 시장에선 개인이 392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46억원어치와 1300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3.12%와 1.17% 상승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8.09% 급등했다.
    바이오주들은 약세였다. 특히 삼천당제약이 4.89%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3원(0.78%) 하락한 달러당 1429.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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