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관세 위법 판결' 연쇄회의 소집…대응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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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등과 회의에 진행한다. 이들은 미 연방대법원의 판결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검토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날엔 강훈식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회의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될 전망이다.
미 연방대법원이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위법이라고 판결하자, 정부는 한미 관세 협상에 미칠 여파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히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데 따른 조치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는 미 연방대법원 판결 내용 및 미국 정부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국익에 가장 부합한 방향으로 향후 대응 계획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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