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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침의 음악인] 영어 가사 없는 앨범으로 그래미 홀린 라틴 팝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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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배드 버니
    [이 아침의 음악인] 영어 가사 없는 앨범으로 그래미 홀린 라틴 팝가수
    지난 1일 미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앨범’으로 배드 버니(사진)의 정규 6집 앨범 ‘데비 티라르 마스 포토스’를 선정했다. 영어가 아닌 곡으로 채운 앨범이 이 상을 탄 것은 68년 역사상 처음이다.

    2025년은 배드 버니의 해였다. 음악 매체인 빌보드, 롤링스톤도 각각 지난해 ‘올해의 앨범’으로 배드 버니의 스페인어 앨범을 골랐다. 1994년생인 배드 버니는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난 가수 겸 작곡가다. 어릴 적 살사, 도미니카 음악인 메렝게, 팝 발라드 등을 듣다가 열네 살 때부터 라틴 계열 노래를 작곡했다. 2020년 전곡 스페인어 앨범으로는 최초로 빌보드200에서 1위에 올랐다. 2022년엔 같은 차트에서 올해의 앨범을 차지해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배드 버니의 본명은 ‘베니토 안토니오 마르티네스 오카시오’. 배드 버니는 어릴 적 토끼 의상을 입은 경험을 떠올려 지은 이름이다.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아웃”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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