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시원서 잠든 여학생 방 '벌컥'…국회의원 출신 80대 업주 피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재 고시원을 운영하는 전직 국회의원이 세입자 여학생 방에 무단으로 침입하려 한 혐의로 피소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달 19일 고시원 업주인 80대 A 씨에 대해 주거침입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운영 중인 동대문구 고시원에서 중국 국적 여성 유학생 B 씨의 방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 씨는 실수로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자고 있었는데 A 씨가 밖에서 노크한 뒤 대답이 없자 문을 열었다고 한다. 놀란 B 씨가 소리를 지르자 A 씨는 다시 문을 닫고 자리를 떴다.

    이후 B 씨가 추궁하자 A 씨는 "자고 있는데 미안하다. 전기 사용량이 많아 외출할 때 항상 전기를 켜놓고 가는지 확인하려 한 것"이라고 답했다.

    A 씨는 한 언론에 "문을 열었을 뿐 들어가지 않았고, 들어갔더라도 법 위반이 아니다. 방에 출입하면 사전이나 사후에 말하겠다고 계약 때 이미 얘기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A 씨를 불러 조사를 마쳤다. A 씨는 현재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는 1990년대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알려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군포 대야미공공주택지구 공사 중 상수관 파손…속달·둔대동 일대 단수

      [속보] 군포 대야미공공주택지구 공사 중 상수관 파손…속달·둔대동 일대 단수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2. 2

      MC몽, 성매매 의혹 반발 "위로하기 위해 온 것"

      가수 MC몽이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불쾌함을 드러냈다.MC몽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매매 의혹? 아무 증거와 물증도 없이 누구의 지시하에 쓰여지는지 궁금하다"면서 분노를 전했다.그러...

    3. 3

      치킨기름 유통마진 '0원' 갑질 교촌…처분 취소소송서 패소

      치킨 전용 기름을 공급하는 유통업체에 돌아가는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하는 '갑질'을 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교촌에프앤비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