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내일 출근 어떡하나"…서울시, 대중교통 운행 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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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출근 집중배차 시간대 30분 연장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집중 배차
코레일, 출퇴근 시간 수도권전철 13회 증편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집중 배차
코레일, 출퇴근 시간 수도권전철 13회 증편
서울시는 1일 지하철은 2호선, 5∼8호선을 9시 30분까지 출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유지하고 평소보다 20회 운행을 늘린다고 밝혔다. 시내버스도 9시 3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해 운행할 계획이다.
평소 출근 집중배차 시간은 오전 7∼9시다. 폭설로 이를 30분 늘린 것이다.
시는 또 지하철 역사 출입구와 버스정류장에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버스는 운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운행이 불가능한 구간은 자치구와 신속 제설하는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누리집 등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와 도로 통제 구간 등 정보를 제공한다. 지하철 운행 상황은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상 및 도로 상황에 따라 경사지를 운행하는 일부 시내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발달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1일 밤 수도권·강원권·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2일 새벽 전라권·경북권·제주도로 강설지역이 확대된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cm 안팎, 최대 10cm(산지 15c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다. 기온은 눈이 그친 뒤 점차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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