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로보락, CES 2026서 다리 달린 로봇청소기 세계 최초 공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로보락
    사진=로보락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Roborock)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쇼 ‘CE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2륜 다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Saros Rover)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로보락 사로스 로버는 바퀴와 다리를 결합한 독자적인 구조를 적용했다. 바퀴와 다리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사로스 로버의 다리는 뻗기, 들어올리기, 높이 조절 등이 가능해 사람의 움직임을 본뜬 이동 방식을 구현한다. 지면의 높낮이가 달라져도 로봇청소기 본체의 수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일상적인 청소 환경에서 흔히 마주치는 작은 단차를 쉽게 넘을 수 있다. 민첩한 회전이나 급정지, 방향 전환 등 기존 로봇청소기에서는 실현이 어려웠던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갖춘 사로스 로버는 복잡한 모션 센서 데이터와 3D 공간 인식 정보를 결합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 바퀴 및 다리를 정밀하게 반응시켜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이동을 구현했다.

    특히 계단이 있는 복층 구조에서는 계단을 한 단씩 인식하며 청소와 이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에 첫 공개된 ‘사로스 로버’는 로보락이 추구하는 차세대 홈 로보틱스 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로봇청소기를 단순한 청소 가전이 아닌 공간 전체를 이해하고 스스로 이동하는 지능형 로봇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정의선·젠슨황, CES서 비공개 만남…'깐부회동' 이후 두 달만 [CES 2026]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CES 2026’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다시 만났다.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했던 이른바 ‘깐부 회동&r...

    2. 2

      삼성전기, 올해 휴머노이드 부품 사업 확대한다 [CES 2026]

      삼성전기가 AI(인공지능)산업발 수요 폭증에 따라 고성능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사진)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

    3. 3

      여기도 저기도 젠슨황…CES 종횡무진 누빈 'AI 록스타' [CES 2026]

      "매우 특별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공학적인 사고관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세대 인공지능(AI)를 개척할 분입니다. 젠슨 황을 환영해주세요." 6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 쇼 CES 2026에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