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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 업고 깜짝 실적 기대"…미래에셋증권, 52주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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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스페이스X 선제 투자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6일 오전 10시9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2100원(8.24%)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전일 대비 12.16% 높은 2만86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호실적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4분기 미래에셋증권의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이 375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옷돌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도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높였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에 투자한 금액은 2000억원대 중반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며 지분가치는 재평가될 것"이라며 "xAI, 네이버파이낸셜 투자도 성공적이었다. 자사주 소각, 배당성향 확대 등 주주환원 모멘텀도 여전하다"고 짚었다.

    상상인증권도 목표가를 2만9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현수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지분 가치는 3분기 말 6000억~7000억원에서 작년 말 1조3000억~1조5000억원 수준으로 급증할 전망"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투자는 단순한 '성공한 딜(거래)'을 넘어 그룹 차원의 자산 가치를 뒤흔드는 태풍의 눈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다른 대형 증권사에 비해 높지만, 스페이스X 투자 성과가 본격화하고 있다. 밸류에이션 차별화는 충분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페이스X는 최근 비상장 주식 거래에서 약 8000억달러(약 1157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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