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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우크라이나의 푸틴 관저 공격설' 허위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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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한경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한경DB
    우크라이나가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관저를 표적으로 드론 공격을 가했다는 러시아 측 주장에 대해 31일(현지시간) 미 정보기관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중앙정보국(CIA)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가 푸틴 대통령의 관저와 같은 지역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하려고 한 것은 맞지만, 그 곳은 관저와 인접한 곳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미 정부 당국자들은 전했다.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지난 29일 우크라이나가 드론 91대로 러시아 북서부 노브고로드에 위치한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31일에는 러시아 국방부가 푸틴 대통령의 관저 공격에 쓰였다며 드론 잔해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측 주장에 부인하며 러시아가 협상 국면에서 상황을 조작하려 한다고 반박했다.

    당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측의 주장을 접한 직후인 29일 “매우 화가 났다”고 밝혔지만, 이틀 뒤인 31일에 러시아 측 주장에 회의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푸틴의 공격 허풍은 러시아가 평화를 가로막고 있는 장본인이라는 걸 보여준다’는 제목의 뉴욕포스트 사설 링크를 공유한 것이다. 이 링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직후 올라왔다고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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