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공연을 1000원에?"…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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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김선욱·선우예권의 신년음악회
베토벤·라흐마니노프 등 대중적 프로그램
‘관람료 선택제’ 도입으로 문턱 낮춰
베토벤·라흐마니노프 등 대중적 프로그램
‘관람료 선택제’ 도입으로 문턱 낮춰
프로그램은 대중적 지지가 높은 명곡 위주로 구성했다. 설문조사 교향곡 부문 1위를 차지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12월)을 비롯해 차이콥스키 6번 '비창'(10월), 라흐마니노프 2번(11월) 등이 연주된다. 협주곡은 1위를 차지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1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5월) 등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를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 공연은 9회 진행된다. 1월 7일 개막 공연은 김선욱이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맡는다. 이어 5월에는 홍석원과 신창용(KBS교향악단), 10월에는 박근태와 박재홍(국립심포니) 등이 차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누구나 클래식'은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공연의 가치를 관객이 직접 책정하도록 해 화제를 모았다. 티켓 가격을 1000원에서 1만원 사이에서 직접 정하는 '관람료 선택제'를 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 현재까지 약 3만 5000명의 관객이 찾았다.
1월 공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관람료 1만원을 선택한 관객에게는 '2026 누구나 클래식 시즌북'을 증정한다.
조민선 기자 sw75j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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